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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일기
2017. 11. 20. 22:10
통나무와 모래와 물이 있는 좁은 어린이방 같은 곳에 들어간다. 세로로 납작하게 눌린 하마와 주걱같은 악어와 독개구리들이 돌아다닌다. 난 그 울룩불룩한 피부의 독개구리에게 닿지 않으려고 긴장한 채로 있다가 악어에게 심하게 물려서 이 방에서 나가고싶다고 일어서서 움직인다. 악어와 하마는 친근하게 뭐라 말을 걸어오지만 내용은 잘 기억에 남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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